규장각 숨겨진 이야기 | Hidden Gyujangg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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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4 1

규장각 숨겨진 이야기 9화|닿을 듯 닿지 않는 거리

그날 밤,서연은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다.붉은 달.하늘을 가득 채운 붉은 빛 아래,누군가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얼굴은 보이지 않았다.하지만 이상하게도그 시선만큼은 너무도 선명했다.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사람처럼.서연은 꿈속에서 한 발짝 다가갔다.그리고 그 순간,사각~종이를 넘기는 소리가 들렸다.눈을 떴다.숨이 가쁘게 차올라 있었다.방 안은 조용했고,등잔불만이 작게 흔들리고 있었다.서연은 한참을 그대로 앉아 있었다.“…또야…”같은 꿈이었다.몇 날 며칠째 반복되고 있는,설명할 수 없는 꿈.그저 기분 나쁜 꿈이라기엔,너무 또렷했다.그리고 이상하게도 기분이 좋았다.또한점점 더 현실처럼 느껴지고 있었다.그날 낮.서연은 이유 없이 발걸음을 멈췄다.시장으로 가던 길이었다.늘 다니던 길인데,오늘은 이상하게도 ..

붉은 달 아래에서 1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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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장각 숨겨진 이야기 | Hidden Gyujanggak

규장각의 숨겨진 이야기 이곳은 하나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이 머무는 공간입니다. 조선의 왕실 서고, 규장각. 그곳에는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수많은 이야기들이 존재합니다. 누군가는 남기지 못했고, 누군가는 남기지 않기로 했던 이야기들. 이 블로그는 그 기록되지 않은 흔적들을 따라가는 연재형 소설 공간입니다. 한 편의 글은 하나의 이야기로 시작되지만, 모든 이야기는 서로 이어져 있습니다. 조각난 기록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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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소설, 금지된문, 한국소설, forbiddenbook, redmoonstory, 소설, hiddenstory, 숨겨진기록, 조선소설, serialnovel, 규장각, 금서, 연재소설, korean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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